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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청년 행복주택 전세자금대출’ 출시
대출금액 5천만원 한도 이자 전액 감면
2019-11-06 17:43:46 2019-11-06 17:43:46
사진/대구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대구은행이 이날부터 경상북도 도민 중 고졸 중소기업 취업청년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전세대출(경북형)’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행복주택 전세자금대출은 올해 8월 대구은행과 경상북도, 주택금융공사가 협약 체결한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고 경상북도 도내로 전입신고가 완료된 만39세 이하 청년이 신청가능하다. 요건에 맞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시 5000만원 한도 내의 이자를 경상북도에서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 보증 지원을, DGB대구은행은 전세자금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한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청년 행복주택 전세대출을 계기로 청년행복주택 디딤돌사업을 활성화하여 경상북도 지역 고졸 중소기업 취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대구·경북 청년 및 저소득층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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