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열기 뜨거운 대구, 4분기 1만4천세대 분양
입력 : 2019-10-12 06:00:00 수정 : 2019-10-12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구 분양시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1.97대 1에 육박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단지가 매달 나오고 있다. 상반기에 접수된 통장의 수만 해도 도합 24만개에 달한다. 
 
올해 대구 분양 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달서구 감삼동에 들어서는 대구빌리브스카이다. 343세대 모집에 4만6000여명이 몰려 1순위 평균 134.9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의 유일한 규제지역인 수성구에서도 지난 5월 분양한 수성범어W가 평균 40.16대 1을 기록했다. 
 
대구시 내에 위치한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처럼 대구 청약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4분기에도 일반분양 단지가 쏟아진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총 1만4448세대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4883세대)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진행이 한창인 중구가 3627세대로 가장 많다. 동구가 3002세대로 뒤를 잇는다. 
 
대구 중구도 대구역과 태평로를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이뤄지면서 분양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외 지역들 역시 재건축, 재개발 등이 추진되면서 4분기 이후로도 신규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분양예정 단지들 가운데 대구역 인근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대구역을 다음달 분양한다. 최고 49층에 아파트 5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 84~112㎡의 아파트 803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43~46㎡ 150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역 인근에는 상업, 문화시설이 위치한다. 도보거리에 종로초교가 있고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도 가깝다. 
 
대구 북구에서는 대구역 오페라 W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45층 아파트로 대구역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가깝다. 
 
수성구에서는 효성중공업이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152세대를 이달 분양한다. 또 한신공영은 다음달 한신더휴 667세대를 공급한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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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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