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상반기 '맞춤대출' 2163억원 중개
'맞춤대출서비스' 이용액 전년보다 79% 증가…평균금리 연 11.41%
입력 : 2019-07-11 15:29:00 수정 : 2019-07-11 15:38:38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 이용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평균 금리는 11.4%로 지난해보다 1%포인트 가량 낮아졌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맞춤대출서비스는 대출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58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민금융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은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인원은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한 1만7413명, 금액은 79% 증가한 2163억원 규모 대출을 중개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평균 대출금리는 11.41%로, 전년 동기 대비 0.91%포인트 낮아져 서민들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이번 하반기 서금원은 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맞춤대출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대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맞춤대출서비스는 대출이 필요한 서민들이 직접 상품을 비교해보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하여 금융소외계층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맞춤대출서비스 이용 고객은 3000만원 이하 소득자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상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적 증가는 고객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1일 서민금융 온라인대출상담 채널인 맞춤대출서비스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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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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