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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분기 어닝쇼크 전망…목표가 하향-대신
2019-07-04 08:19:15 2019-07-04 08:19:1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4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예상 영업손실은 158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국토교통부의 규제 지속으로 성수기 효과 기대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7월말 제재가 해소되더라도 취항준비와 티켓팅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 적어도 3~4주로 8월까지 영업차질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조현민의 한진칼 경영복귀도 국토교통부 제재해소에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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