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금, 1g당 5만1370원…시장 개설 이래 '최고가'
미중 무역분쟁에 원달러 환율 상승 더해져
입력 : 2019-06-14 19:17:20 수정 : 2019-06-14 19:17:2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KRX 금 가격이 14일 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로 마감했다.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심화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가격은 1g당 5만1370원을 기록, 지난 2014년 3월24일 시장 개설일 당시 4만6950원에 비해 4420원(9.4%) 상승했다. 거래량은 18kg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돼 국제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거래소는 분석했다.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원달러 환율에 국내 수급(생산원가, 유통업체 마진)을 더해 결정된다. 글로벌 변수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까지 오름세를 지속하며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올들어 KRX금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22.6kg으로 지난해(19.5kg)보다 15.9% 증가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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