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악인전’이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확실한 극장가 강자로 자리 잡았다.
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21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3만 88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78만 5029명.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형사가 의문의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개봉 전부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세 사람이 펼치는 화끈한 액션과 마지막 통쾌한 결말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위는 라미란-이성경의 여성 버디무비 ‘걸캅스’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 901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0만 8171명을 기록했다. 3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3만 605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53만 1436명에 달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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