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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4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
2019-04-24 12:54:51 2019-04-24 12:54:53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화력이 터졌다. 개봉 4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다.
 
24일 오전 11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누적 관객 수100 27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7시 국내 개봉했다. 전 세계 동시 개봉이며 시차 문제로 인해 국내에선 오전 7시 첫 상영이 이뤄졌다. 이 기록은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이다.
 
 
 
100만 관객 돌파 시간 기준으로만 보면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2018)은 오후 5,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은 개봉일 오후 6시쯤으로 모두 개봉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인과 연이 작년 8 1일에 세운 124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작년 현충일에 세운 1183496명 오프닝 기록도 오후 중에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6시 역대 사상 최고 사전 예매량인 230만장을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예매 신기록까지 재경신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IMAX, 4D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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