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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강원도 산불 피해 고객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이용 시 금리 30% 할인
2019-04-05 17:30:40 2019-04-05 17:30:40
[뉴스토마토 최진영 기자] 삼성카드는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 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 할부는 물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이다. 2019년 4월과 5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또한 카드대출 상품 이용 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산불 피해 고객이 오는 5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30% 할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별 금융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진영 기자 daedoo053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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