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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 서울 공연 성료
2019-01-21 16:49:46 2019-01-21 16:49:46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CJ ENM은 창작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서울 공연이 지난 20일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광화문 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바탕으로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이 참여해 만든 뮤지컬이다. 레트로에 뉴트로 감성을 더해 젊은층에게는 옛 것에 대한 새로움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광화문 연가'는 오는 25일부터 대구, 전주, 부산, 대전 등의 주요 도시를 돌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안재욱, 이건명, 강필석이 ‘중년 명우’ 역을 맡으며, 시간여행 안내자 ‘월하’ 역은 구원영, 김호영, 이석훈이 연기한다. 이 외에 정욱진, 이찬동, 임강희, 이은율, 린지, 이봄소리, 정연, 장은아, 오석원 등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명우’를 안내하는 ‘월하’ 역에 젠더프리 캐스팅을 선보여 여성 배우들이 폭넓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사진/CJ ENM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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