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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환경미화원 휴게실 찾아 "올해는 경제활성화 주력"
2019-01-02 09:27:38 2019-01-02 09:27:38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 "올해는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새벽 공무관(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리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이 오랜만에 집권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내는 일이 저희 역할이라 생각하고 올해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의미가 매우 큰 해"라면서 "식민지로 나라를 빼앗겼다가 광복이 돼 여기까지 왔다. 올해는 그런 뜻을 잘 생각하며 한 해를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양호 중구청장 등도 함께 했다. 이 대표는 박 시장과 서 청장에게도 "(환경미화원이) 새벽에 주로 일하시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안 생기게끔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일 공무관(환경미화원)과의 간담회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서양호 중구청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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