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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이케아 동부산점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
9만1506㎡ 규모로 2020년 1분기 개점 목표
2018-12-12 15:37:08 2018-12-12 15:37:0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12일 부산시 기장군 이케아 동부산점 부지에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동부산점의 건립공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기공식에는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와 망누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 이준승 부산시 일자리 경제실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2014년 광명점을 시작으로 고양점, 기흥점에 이은 이케아코리아 네 번째 매장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50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0년 1분기 내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동부산점 건립으로 부산·경남지역 내 650만여명에게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 5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다.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동부산점을 통해 부산, 경남 지역에서 부산·경남지역 고객들을 만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가격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망누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이케아 동부산점은 가정방문과 리서치 등으로 현지 주거환경을 분석해 부산?경남지역민들이 각자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케아 동부산점 조감도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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