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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이 꼽은 올해의 남녀 배우는…이성민-김태리
2018-12-12 14:13:06 2018-12-12 14:13:0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는 14일 오후 6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오후 7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인 가운데, 배우상 수상자들과 감독상 후보들을 12일 오후 공개했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지난 해 10 1일부터 올해 9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된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4개 부문(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각본상)과 배우상 4개 부문(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8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사진/뉴스토마토 DB
 
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배우상 수상자로는 올해의 남자배우상은 공작이성민, 올해의 여자배우상은 리틀 포레스트김태리,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신과 함께도경수,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마녀김다미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1987’ 장준환 감독,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버닝이창동 감독, ‘허스토리민규동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올해의 신인 감독상 후보로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 ‘초행김대환 감독, ‘소공녀전고운 감독,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김의석 감독이 선정됐다.
 
이어 올해의 비전상 후보로는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공동정범김일란, 이혁상 감독, ‘소공녀전고운 감독, ‘튼튼이의 모험고봉수 감독,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김의석 감독, 올해의 각본상 후보로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1987’ 김경찬 작가, ‘버닝오정미 작가, 이창동 감독, ‘독전정서경 작가, 이해영 감독, ‘허스토리서혜림, 정겨운 작가, 민규동 감독, ‘공작권성휘 작가, 윤종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 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각본상 수상자는 오는 14일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2일 이날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변영주 감독과 배우 이영진을 시작으로 김성훈 감독, 봉만대 감독, 윤제균 감독, 이준익 감독, 나홍진 감독, 장항준 감독, 조근식 감독이 직접 디렉터스컷 어워즈를 재치 있게 소개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의 영화’ 6편 감독들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시상식 이전부터 관객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열기를 함께할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봉만대 장항준 두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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