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안전자산 선호로 채권 강세장
입력 : 2018-11-07 17:30:19 수정 : 2018-11-07 17:30:19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지난달 안전자산 선호심리의 강화로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강세장이 시현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월 말보다 11.4bp(1bp=0.01%p) 하락한 2.243%를 기록했다.
 
직전달과 비교해 1년물(-1.2bp), 3년물(-6.6bp), 5년물(-10.9bp), 20년물(-14.9bp), 30년물(-15.9bp), 50년물(-16.5bp) 등 장단기물 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중순 이후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및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2.9%→2.7%)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주가 하락에 따른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된 영향이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 국채, 통안증권, 회사채 등 발행이 증가하면서 직전달 43조3000억원에 62조5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잔액은 사상 최고치인 1915조원을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증가와 금리 하락에 따른 거래 증가로 전월대비 77조원 증가한 419조9000억원에 거래됐고,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000억원 감소한 20조원을 기록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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