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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5년 내 B2C 사업 40% 목표"…소비자 접점 강화
페이스북 페이지 500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2018-09-12 17:13:01 2018-09-12 17:13:0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독일의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5년 내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레드밴스는 조명시장에서도 B2C 채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정보가 B2C시장 성패는 물론 대리점 등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밴스는 우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7~8월 프리미엄 가구브랜드 세레스홈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는 작년 10월부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어 조명이나 인테리어 관련 정보는 제공은 물론 제품 문의와 구입 등에 대해 안내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시장 분석과 경영전략 구상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B2C 채널을 집중 육성해 향후 5년 내로 B2B와 B2C 매출 비중을 6대 4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레드밴스는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5000명 돌파를 기념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 5000명 돌파 축하 댓글과 정답을 남기면 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19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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