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No Plastic, Yes Glass!)' 캠페인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삼광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플라스틱 폐기물 오염의 심각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과 건강에 안전한 유리 소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광글라스는 오는 12일까지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3층 특설행사장에서 대규모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 5개를 가져오면 글라스락 유리밀폐용기 새 제품 1개를 증정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포토월과 배너를 배경으로 참여 인증샷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100명씩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캠페인 활동에 글라스락 밀폐용기와 텀블러 등 총 3000여개의 유리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 동안 지속적으로 공식 SNS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와 글라스락 제품 증정 등 대체 소재 활용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올해 비영리 공익법인 녹색병원과 함께 하는 '환경호르몬 프리(free) 캠페인'을 통해 글라스락 제품 1만2000개를 지원했다. 녹색병원에 지원된 제품들은 소아과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라스틱 용기 교환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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