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르비텍, 미국 원전 8기 기대감에 20%대 급등
2026-09-08 10:04:37 2026-09-08 10:04:37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오르비텍(046120)이 미국 내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건설 추진 기대감에 장 초반 20%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미 대미투자 프로젝트에 원전 건설 협력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기준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20.39%)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전기전(189860)은 19.86% 오른 5280원, 에너토크(019990)는 15.72% 상승한 5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신기계(011700)는 9.05% 오른 2575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64% 상승한 9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사업이 조만간 발표될 한미 대미투자 합의문에 담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형 원전은 1기당 사업비가 약 150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원전에는 한국형 원자로인 APR1400을, 나머지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을 적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APR1400이 미국에 건설될 경우 국내 원전 시공·기자재 업체의 수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한미 양국이 대미투자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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