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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3분기 수익성 부진 전망…목표가 하향-신한금투
2018-08-07 08:43:06 2018-08-07 08:43:0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3분기 수익성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는 신공장 관련 원가 증가와 신규 도입 품목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1% 감소한 12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감가상각비 증가와 상품 매출 확대로 원가율은 2.8%p 높아지기 때문”이라며 “실적 추정 하향과 경쟁 업체의 주가 하락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툴리눔 제제인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은 기대되나 주가는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며 “영엉이익의 증가는 4분기나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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