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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세계최대 ‘궁남지 천화일화 판타지’ 연등 밝혀
킬러 콘텐츠로 부상...6대 콘텐츠 볼거리 풍성
2018-06-25 11:11:52 2018-06-25 11:11:52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내달 6일부터 궁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사전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 테마 점등식이 지난 22일 오후 8시에 열렸다.
 
이날 점등식에는 한영배 부여부군수와 이경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은 손기영 문화관광과장의 야간 테마 점등 설명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명이 기 설치된 점등 의식용 버튼을 사회자의 안내신호에 맞춰 관광객들과 카운트다운을 같이하며 점등한 후 서동공원 야간경관 테마 정원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영배 부군수는 “올해의 야간경관 조명은 ‘연꽃 겨울왕국’과 ‘사랑의 언약식’, ‘천화일화 판타지’, ‘해외연꽃나라’ 등 6개의 콘셉트별로 다채롭게 꾸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도시 부여를 널리 알리고,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모두가 감동받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궁남지 일원에서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핵심 6대 프로그램인 △세계연꽃 나라의 빛과 향, △연꽃 겨울왕국, △궁남지 천화일화, △사랑의 언약식, △연꽃나라 방송국, △궁남지 카누체험 등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야간 테마 점등식 행사 장면. 사진/부여군
 
부여=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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