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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일본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착공
2018-02-21 17:45:18 2018-02-21 17:45:18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LS산전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주한 18메가와트(MW)급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미즈키 발전소는 혼슈 이시카와현 가시마군 지역 약 30만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약 460억원을 들여 짓는다.
 
 
앞서 LS산전은 지난해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EPC(설계·조달·시공) 턴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LS산전은 지난해 지반 등 기초공사를 끝내고, 겨울 혹한기 휴지기를 거쳐 이달부터 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는 내년 3월 준공 이후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한 호쿠리쿠전력에 향후 20년에 걸쳐 전력을 공급한다. 연간 전력 공급량은 1년 간 약 5000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다. LS산전은 일본법인 LSIS재팬을 통해 발전소의 운영·유지(O&M)를 맡는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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