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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콘트리, 여전히 저평가 영역…목표가 '상향'-한화투자
2018-02-21 09:15:22 2018-02-21 09:15:2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제이티(089790)콘트리에 대해 방송·콘텐츠 부문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제이티콘트리는 메가박스 수익성 개선과 방송·콘텐츠 고성장, 중국향 센티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여전히 타사 대비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이어 "기업가치 재평가 영역인 방송·콘텐츠 부문 영업이익은 2014년 19억원에서 2016년 84억원, 지난해 117억원, 올해는 297억원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는 JTBC의 흑자 전환으로 드라마 편수가 7편에서 13편으로 늘었고, 13편 모두 이익 레버리지의 핵심인 IP를 제이티콘트리가 가져가는 구조이며, 플랫폼 확장 지속과 중국향 콘텐츠 판매가 재개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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