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32억달러 규모 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향후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 기회 확대될 것"
2010-02-25 19:08: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X그룹이 이라크에서 32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진출하며,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중공업은 26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있는 복합석유화학단지 및 기반 시설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설계에서 제작, 설치까지 모든 작업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다.
 
완공 후 이라크 산업광물부 산하의 국영 석유화학회사인 SCPI(State Company for Petrochemical Industries)가 담당 운영하게 된다. 
 
현재 이라크는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내수 시장의 수요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라크 정부는 이번 석유화학 플랜트건설을 통해 내수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는 향후 이라크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추가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동 지역 플랜트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MOU를 체결했던 제철단지, 발전플랜트에 이어 또다시 이라크 지역 대규모 플랜트 프로젝트 진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플랜트 수주는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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