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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진행
8천포기 담가 소외 이웃 2천 가구에 전달
2017-12-11 11:18:02 2017-12-11 11:18:02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국내 저축은행 1위 업체인 SBI저축은행이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9일 서울 중구청, 중구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를 통해 중구 관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BI저축은행 임진구 대표이사, 정진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서울 중구 을지로5길에 위치한 한빛광장에서 총 김장김치 8000포기를 담가 중구 관내 소외계층 2000가구에 전달했다.
 
SBI저축은행은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은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월동물품 지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기부금 및 장학기금전달 등 폭넓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일본 SBI홀딩스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해 지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흑자전환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매년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한빛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서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임직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SBI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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