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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촛불파티' 시작…주최측 추산 2000명
2017-10-28 18:19:27 2017-10-28 19:10:5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특정 단체에 속하지 않은 시민들의 '촛불파티'가 여의도에서 불을 밝혔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모임 '촛불파티 2017'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대체 집회 '촛불파티'를 열었다.
 
 이 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끈 '퇴진행동'의 1주년 기념집회가 청와대를 행진 장소로 삼자, 이제 반발해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서 특정 집단이 아닌 시민 주체로 열렸다. 이들은 적폐 청산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사를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오후 6시 현재 집회 인원이 2000명이라고 추산했다.
 
시민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산업은행 건물 앞에서 '촛불파티'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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