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134.0원에 거래를 시작해,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3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로 11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이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추석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10일 글로벌 주가 상승 흐름에 영향을 받은 국내 증시의 상승, 북한 리스크 완화 등으로 10원 넘게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레벨부담에 1130원대 초반에서 하단이 지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내일 외환시장에서도 특별한 재료 없이 1130원대에서 주도니 거래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와 위안화 환율, 국내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투자자 매매동향에 주목하면서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3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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