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이 다이어트…건강 해치지 않으려면 한방 다이어트가 도움 돼
입력 : 2017-06-19 16:20:14 수정 : 2017-06-19 16:20:14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휴가철이 다가오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 역시 늘고 있다. 급한 마음에 무작정 굶거나 심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체형과 체력을 고려한 다이어트만이 건강과 몸매를 둘 다 잡을 수 있다.
 
이에 최근에는 한방 다이어트가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개인의 체질과 함께 살이 찌는 원인, 건강상태 등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근원치료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약해진 체력과 기혈을 보강해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면역기능을 높여 지방이 잘 축적되지 않는 몸을 만들어준다.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한약으로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변비나 혈액순환 장애 등 각종 부작용도 줄여준다. 이와 함께 포만감을 주는 약제도 함께 제공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만약 한약의 쓴맛을 견디기 어렵다면 캡슐 형태의 다이어트 한약도 있다. 다이어트 캡슐완은 한약 특유의 쓴맛을 없애기 위해 한약을 캡슐로 감싼 것으로, 같은 양의 한약을 여러 번 고농축 해 작은 알약만으로도 일반 한약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다만, 한방 다이어트를 고민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한약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검증 받지 않은 곳에서도 무분별하게 한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은 “다이어트 시에는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기보다 건강하게 감량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량을 한 뒤에도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줄어든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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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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