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캡스톤, 게임사 '너드게임즈'에 13억 후속 투자
하반기 퍼블리싱 계약 추진…내년 초 CBT·국내 정식 서비스
입력 : 2017-06-12 11:43:25 수정 : 2017-06-12 11:43:25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모바일게임 개발사 너드게임즈가 케이큐브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3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가 8억 원을, 캡스톤파트너스가 5억 원을 투자했다.
 
지난 해 1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6억원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이번 후속 투자를 유치, 총 19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너드게임즈 로고.
 
너드게임즈는 테라(Terra)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 출신 핵심 인력들이 모인 모바일 게임사다. ‘리니지2’, ‘테라’ 등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과 라이브서비스 운영을 10년 이상 경험한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됐다.
 
현재 실시간 공성전과 미니 AOS(팀플레이 기반 전략 액션게임) 방식을 조합한 멀티캐릭터 RPG(역할 수행게임) '크루세이더(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크루세이더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친숙한 디즈니 스타일의 이국적인 그래픽 컨셉을 적용한 수집형 RPG의 묘미를 높인 게임이다. 슬라이드 스킬과 전역 스킬을 통해 조작성을 강화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퍼블리싱 계약을 추진해 내년 초 CBT 및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에 이어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한다.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페이스북 연동을 통한 PC 웹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민규 너드게임즈 대표는 "이번 후속 투자로 크루세이더의 안정적인 개발과 게임 완성도 극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수 년간 손발을 맞춘 팀워크와 대작 RPG의 제작, 상용화 경험을 토대로 너드게임즈만의 개성이 담긴 RPG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는 "너드게임즈는 다수의 MMORPG 히트작을 성공시킨 인력들로 지난 해 초기 투자 이후 기획부터 개발, 라이브 운영 및 지표 분석까지 게임 출시의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밟아오고 있는 인상적인 팀"이라며 "너드게임즈의 개발력과 사업 역량, 해외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투자의 배경을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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