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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골든서클', 티저 예고편 공개…오는 9월27일 개봉 예정
2017-04-25 15:55:29 2017-04-25 15:55:54
[뉴스토마토 신건 기자]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티저 예고편을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새로운 인물들뿐만 아니라 전작에 인물들이 재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킹스맨:골든서클’의 티저 예고편은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고백으로 시작된다. 최고의 스파이로 성장한 에그시의 모습과 함께 콜린퍼스의 목소리로 “에그시, 네겐 나와 같은 자질이 있다. 그런 것들은 타고나는 거지. 킹스맨의 자질. 킹스맨의 자격은 옷이나 무기가 아니라 대의를 위해 희생할 용기에 있다. 닥쳐올 시련에 준비돼 있길 바란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온다. 이윽고 영국 킹스맨 본부가 미사일로 폭파된다.
 
킹스맨 본부가 사라지자 에그시는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세계적인 명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가 흘러나오면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목해야 할 장면은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콜린 퍼스다. 콜린 퍼스는 전작에서 악당에게 총을 맞아 죽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전작에 이어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태평하게 면도를 하고 이는 콜린 퍼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심어준다.
 
 
 
 
 
이 밖에도 새로운 인물들과 전편 캐릭터들의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킹스맨 본부를 지켜온 에그시(태런 에저튼), 멀린(마크 스트롱), 록시(소피 쿠근)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여기에 미국 스테이츠 맨 본부에는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 에이전트 샴페인(제프 브리지스), 진저(할 베리), 에이전트 위스키(페드로 파스칼)등 주류 이름을 가진 이색적인 스파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편에서 에그시와 함께 킹스맨 교육 과정을 받았던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도 악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킹스맨:골든서클’은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으로 메튜본 감독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킹스맨:골든서클’의 예고편은 네이버 영화 소개에서 볼 수 있다. 영화는 오는 9월27일 개봉 예정이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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