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은행株, 금호 워크아웃 여파..'울상'
2009-12-30 09:03: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은행주들이 금호그룹 주요 계열사의 워크아웃 소식에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보다 650원(4.5%) 내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105560)(1.51%)과 신한지주(055550)(1.83%), 대구은행(005270)(2.65%), 기업은행(024110)(1.43%)들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금호산업(002990)금호타이어(073240)가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다.
 
현재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대우건설(047040)은 산업은행이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대책을 협의중에 있다"며 ''금호 측이 조만간 주요 계열사에 대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데 채권단과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만약 채권단 75% 이상이 찬성하면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다.
 
금호그룹의 금융권 부채는 18조여원으로 이중 금호산업이 2조원, 금호타이어가 1조6000억원 가량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금호그룹 익스포져(위험 여신)가 1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워크아웃이 본격화될 경우 이에 따른 손실이 가장 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6600억, 하나금융 5000억 신한금융 3000억원 등으로 금호그룹 익스포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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