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보고대상 대통령상, 심재설 책임연구원 수상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10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 2016-10-19 11:00:00 수정 : 2016-10-19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어도·가거초 해양과학 기지구축 등 해양과학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심재설 책임연구원이 제10회 장보고대상을 수상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재설 책임연구원에게 장보고대상(대통령상)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해양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 또는 단체를 발굴해 수여한다. 수상자는 해양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지난달 22일 최종 결정됐다.
 
올해는 대상(대통령상, 상금 1500만원)에 심재설(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국무총리상(상금 1000만원)에 기장군, 해양수산부장관상(상금 500만원)에 어재혁(CJ Rokin Logistics 수석부총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상금 500만원)에 윤경철(한국선원장애인인권복지협회 충청남도 지회장), 그리고 특별공로상에 김성훈(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등 5인이 선정됐다.
 
심재설 책임연구원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인 이어도 기지를 비롯해 가거초, 소청초 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연안재해 피해저감을 위해 연안침식 대응기술개발 연구단장 수행 및 해일·침수·범람 예측 연구책임자로 활약했으며 'ICS 국제연안심포지엄'을 국내에 유치(2018년 부산개최)해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국제적 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돼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기장군은 기장 연안 약 4861㏊에 바다 밑 도시계획을 추진하는 등 해양수산이 어업인은 물론 전 국민의 친구로 우리 삶의 에너지원과 힐링의 존재로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어재혁 CJ Rokin Logistics 수석부총재는 공직에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한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물류협력 모델 구상 및 추진으로 한국물류업계의 해외 진출지원(한중일 국제물류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윤경철 한국선원장애인인권복지협회 충청남도 지회장은 감전사고로 두 팔과 왼쪽 다리를 잃은 장애를 극복하고, 서해안에서 최초로 바다송어 양식에 성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는 2014년 일본을 필두로 현재 중국,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려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받게 됐다.
 
김성훈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1980년대 후반부터 역사 속에 묻혀있던 장보고대사를 깨워내고, 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 출범에 산파 역할을 하는 등 장보고대사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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