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미국의 소비자업 지수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보다 7.60포인트(0.25%) 내린 3070.0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53.37포인트(0.78%) 떨어진 6826.05에 마감됐고, 독일 DAX 지수는 14.92포인트(0.14%) 상승한 1만687.14를, 프랑스 CAC 40 지수는 11.12포인트(0.24%) 하락한 4529.96을 각각 나타냈다.
스페인 IBEX는 0.60%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 증시는 0.80%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모습. 사진/AP
유럽 증시는 이날 장 초본 소폭 오름세로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 소비자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업 지수는 2010년 2월 이후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받았다. 브렉시트로 인해 지역 경기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어 ECB가 통화완화책을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은행과 에너지업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 안정을 위해 협력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로 오름세로 출발했던 에너지업의 주가가 장중 하락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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