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탱크로리와 승용차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통행이 제한됐던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부근 통행이 재개됐지만 여전히 서울방향 상행선의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20일 오후 6시1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부근 도로교통상황. 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상황 캡쳐
한국도공사는 20일 오후 1시40분부로 차량통행이 제한됐던 경부고속도로 경산IC에서 서울방향으로 4㎞ 지난 지점의 일부 차로 차량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이날 오전 11시40분 탱크로리와 승용차 추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서울방향 전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주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현재 도로공사는 탱크로리 견인 작업을 위해 서울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부산 방향 하행선은 정상적인 속도로 통행이 가능하지만 상행선은 여전히 사고 처리 여파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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