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예상과는 다르게 전세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서울에서조차 방학 이사철임에도 너무 조용하다.
올해 연초부터 매매 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당분간은 전세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관망세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학군으로 인한 인기지역이었던 강남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 양천구 목동 일대에서 조차 거래량이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볼 때 올 1월은 작년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된 상황으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서울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3만42건으로 작년 동일 기간에 비해 7.86% 감소했다. 사교육으로 유명한 강남 대치동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해 말 이후로 전세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실제로 매물이 없어 전세거래량이 줄었다기 보다는 실수요자들이 전세를 찾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수능 이후 동이 나던 전세매물이 이제는 잘 나가지 않는다. 전세가격도 수천만원씩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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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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