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10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아직 서로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다음날인 1일 오전 6시까지 5차 협상을 벌인 후 이날 7시 30분경 정회를 선언하고 12시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다시 3시로 연기했다.
양측 협상중 가장 쟁점이 되는 구조조정안에 대해 노사 모두 한 발 양보했지만 입장차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회사 측은 무급 휴직자 수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노조는 최저생계비를 지원받는 형태의 순환휴직을 요구해 쉽게 결론이 나지 못하고 있다.
또 파업 참가자에 대하 고용보장 요구도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쌍용차 채권단이 제시한 파산 신청 날짜는 오는 5일로 예정돼 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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