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급락이후 일제 반등
입력 : 2008-01-31 09:45:00 수정 : 2011-06-15 18:56:52
어제 외국인 매도와 기관의 손절매성 매도물량에 급락했던 조선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5.07% 상승한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등 주요 조선주가 상승하고 있다.

조선업종의 이러한 상승은 최근의 주가급락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조선업 주가 하락의 근거로 ▲수주감소의 우려 ▲선박 수주가격의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 ▲후판가격 상승 등으로 예상보다 실적개선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등을 꼽았다.

조 센터장은 "그러나 이 3가지 모두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며 "실제 주가하락의 이유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유동성 부족에 따른 주식매도와 상대적인 주가상승세로 차익실현이 가능했다는 측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어제 대량의 매도로 조선업종과 함께 증시하락을 이끌었던 기관투자자는 프로그램매수 180억원을 포함 6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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