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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휴대폰 거래 앱 '셀폰', 수리업체 정보 제공
2015-10-13 17:09:13 2015-10-13 17:09:13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중고휴대폰 종합 서비스 '셀폰'을 운영중인 '선의의경쟁'은 국내외 휴대폰 브랜드 서비스센터 정보 제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 셀폰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삼성 공식서비스센터 187개, 엘지 129개, 애플(동부대우) 45개, 펜텍 35개, 기타 49개 등 약 450개의 휴대폰 서비스센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위치와 근접한 지역의 공식서비스 센터 업무시간 및 홈페이지 연결 등 모든 정보를 앱 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셀폰. 사진/선의의경쟁
 
회사는 이같은 기능 확장을 통해 기존 셀폰의 중고폰 판매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리를 포기하고 싼 값에 매매하려는 사람들과 수리 후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셀폰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향후 회사는 대략적인 수리비용을 앱 상에서 먼저 측정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전화나 방문이전에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중필 선의의경쟁 대표는 "셀폰은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하게 되는 앱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폰은 누적 다운로드 약 20만 건, 일 평균 3000명 이상의 사용을 기록 중이며, 5월을 기점으로 월 평균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섰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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