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31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준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TV, 모니터, 태블릿 PC 수요 부진 탓에 현재 아이템만으로는 자체 실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사업·인력 인수를 통해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거래선의 최종 고객사 내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모바일 솔루션 등 성장 동력이 될 만한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부터는 모바일 솔루션 사업의 매출 인식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내년 이후의 성장은 기존 칩온필름(CoF)과 모바일 솔루션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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