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경량화 제2공장 착공(종합)
투자비용 총 988억원..차량경량화 제품 생산능력 60% 확대
입력 : 2015-04-20 13:13:25 수정 : 2015-04-20 13:13:2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가 올해 9월 완공 예정인 경량화공장에 이어 추가로 관련 생산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차량경량화 분야의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현대하이스코는 20일 현재 건설 중인 예산시의 경량화공장 인근에 총 투자비 988억원, 1만9000평 규모의 제2경량화공장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부터 충남 예산과 중국 톈진에 핫스탬핑 생산설비를 갖춘 차량경량화 전용 공장을 단계적으로 건설해 왔다.
 
현대하이스코의 핫스탬핑 제품 생산능력은 현재 2100만매로, 오는 9월 예산 경량화 1공장이 완공되면 2800만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이번에 추가로 증설하는 제2경량화공장이 완공되는 2016년부터는 총 3500만매 이상의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증설의 배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차량경량화 제품의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원가·생산규모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자동차시장의 연비 및 안전성 기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차량 경량화제품의 수요도 증가추세에 있으며, 현대하이스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 같은 산업 트렌드에 맞춰 핫스탬핑·TWB·하이드로포밍 등 차량 경량화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매진해 왔다.
 
현대하이스코는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차량경량화 제품에 최적화된 전문공장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증설할 신규설비에는 가압능력이 향상된 프레스 기기를 적용해 치수정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가열로와 자동 소재이송설비 등 주요부품의 성능을 보강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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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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