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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시민기자단 2기 출범..건강한 지역정보 전한다
2015-03-24 15:22:45 2015-03-24 15:22:45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현대HCN은 24일 진정한 지역여론을 선도하기 위한 '시민기자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초사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민기자로 활동하게 될 10명의 지역주민들과 2명의 1기 시민기자단 대표, 그리고 유정석 현대HCN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활동하게 될 시민기자단 2기는 평소 지역발전과 우리동네 소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들로, 유관기관과 주민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운영한 '기자학교'를 수료해 사진촬영과 기사작성에 있어서 기자 못지않은 실력을 갖고 있다고도 현대HCN은 전했다.
 
'현대HCN 시민기자단 2기'는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직접 제보하고 기사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제작과 편성 등 일련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HCN은 전문 뉴스기자가 시민기자를 1:1로 코칭해주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시민기자단은 한해 동안 140건에 해당하는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를 취재했다. 지역주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밀착 취재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1기 기자단으로 활약했던 9명의 시민기자들은 명예기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의 일들을 취재하는 만큼 지역에 밀착된 심층취재와 유용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직접 건전한 언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송의 문턱을 낮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석(앞줄 가운데) 대표와 시민기자단 2기로 선발된 10명의 지역주민들이 'PRESS증(기자증)'을 목에 걸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현대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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