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동부 김준기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입력 : 2015-03-17 09:26:11 수정 : 2015-03-17 09:26:18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검찰이 김준기(71) 동부그룹 회장 등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김 회장이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횡령한 돈은 장부 없는 거래를 통해 조성되는 부외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두 자녀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아울러 윤대근(68) 동부CNI 회장의 회삿돈 횡령 의혹도 함께 조사 중이다. 윤 회장은 김 회장의 동서다. 검찰은 윤 회장이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시절, 회삿돈 수억원을 주기적으로 횡령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의미 있는 내용이나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한광범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