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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 재·보궐 선거기사심의위 본격 가동
2015-03-02 21:01:33 2015-03-02 21:01:3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는 오는 4월29일 실시되는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대비해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심의위원장에 한위수(57)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오미영(56) 가천대 언론영상광고학과 교수 등 위원들을 각각 선출했다.
 
공직선거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위원회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단체 및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대해 2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문, 잡지 등 정기간행물과 뉴스통신에 게재되는 선거관련 기사의 공정성, 형평성, 객관성 등을 심의한다.
 
이날 현재 재·보궐선거는 국회의원 3개 선거구, 기초의원 6개 선거구 등 총 9개 선거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언론중재위원회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들이 2일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언론중재위원회 권우동 사무총장, 양경승 위원, 정동우 위원, 전진우 위원, 유원옥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박용상 위원장, 선거기사심의위원회 한위수 위원장,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오미영 부위원장, 남래진 위원, 이상용 위원, 김태현 위원(사진제공=언론중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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