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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푸드오클락, 크리스마스 기부 행사 진행
2014-12-12 10:46:10 2014-12-12 10:46:10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푸드코트 브랜드 푸드오클락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셰어 더 러브(SHARE THE LOVE)' 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셰어 더 러브'는 행담도 휴게소, 청도 휴게소, 김포공항 등 전국 교통시설에서 운영 중인 푸드오클락의 메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인근 지역 공부방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매장 방문 시 '온정 떡만둣국'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러브 세트'를 주문하면 메뉴 1개당 1000원씩이 적립된다.
 
총 11곳의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한 매장당 하루 최대 25개 판매분의 수익금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에 전달해 당진, 청도, 부산, 진주 등 지역 내 공부방 어린이의 특식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25일부터 28일까지 매장별로 포토존과 자율 기부함을 설치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기부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배경 삼아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준다.
 
인천공항과 청도 휴게소 매장에서는 '셰어 더 러브 엽서'를 무료 제공한다.
 
엽서에 사연을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후 푸드코트 10% 할인권과 함께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준다.
 
이밖에도 인천공항에서 모은 자율 기부금은 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인천공항 투어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식사, 영화 관람, 스케이트장 체험, 기프트샵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공부방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오클락 청도 휴게소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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