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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편리한 서울 강남·도심 직주근접 아파트 '주목'
위례, 광교, 구리, 광명 분양단지 추천
2014-12-03 09:38:15 2014-12-03 09:38:15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 강남과 도심으로 출퇴근하기 좋은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남권 출퇴근에 유리한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용인 등 경기남부권과 구리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한다. 서울 도심 통근에 적합한 광명과 고양, 구리 등의 아파트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보통 출퇴근 시간이 짧고 직장에 가까울수록 집값뿐만 아니라 전월세 부담이 크다. 특히, 서울지역 전셋값은 2년 이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세입자 부담이 늘고 있다.
 
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소장은 "교통여건이 좋은 경기지역은 수요가 탄탄해 회복기에 가격 상승여력도 좋다"며 "최근 분양시장 호조로 분양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만큼 올해 안에 내 집 마련용으로 수도권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대우건설(047040)은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2개 단지를 이번 달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97~133㎡, 총 214가구 규모다. 위례신사선 중앙역(가칭)과 트램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방면으로 이동이 수월해진다.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는 '위례우남역 푸르지오'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 총 630가구로,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역세권에 속해 송파, 강남수서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하동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를 이번 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97~155㎡ 총 928가구로, 오는 2016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에 '수원 권선 꿈에그린1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2·112㎡, 총 1067가구로 구성된다. 차량으로 과천의왕간고속도로 진입이 쉬워 강남권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으로 서울 도심 출퇴근도 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614-11번지에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4~114㎡ 총 407가구 규모로 이중 289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서울북부간선로, 망우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방면, 서울외곽순환로와 최근 개통된 암사대교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중앙선 구리역으로 시청과 왕십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지구 주상1블록에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이 이번 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98㎡ 총 1430가구로, 지하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 역세권이다. 서울역 일대와 신길역을 통해 여의도 일대로 출퇴근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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