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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과자 23명 택시운전자격 박탈
2014-11-28 17:21:58 2014-11-28 17:21:58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범죄경력이 있는 택시운전기사 23명의 자격을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64명이 취소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택시운전자격 취득 희망자의 범죄경력을 조회했고, 2013년부터 자격 소지자들의 범죄 경력도 조회했다.
 
범죄경력 조회에서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강간 등 성범죄, 마약범죄를 저질렀던 것이 발견되면 택시운전자격은 취소된다. 취득 제한 기간은 금고형이 종료된 후 20년이다.
 
서울시 측은 "택시는 운전자와 손님이 밀폐된 곳에 함께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줄 지어 서 있는 서울 택시들(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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