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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공모 청약 경쟁률 285.28:1
청약 증거금 4조824억 몰려..내달 6일 상장 예정
2014-09-25 17:14:45 2014-09-25 17:14:4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모바일 게임 '쿠키런' 등의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285.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 우리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일반 배정물량 54만주(20%)에 대해 약 1억5405만51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4조824억원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19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는 당초 공모 희망가(4만3000원~5만원)을 초과한 5만3000원에 확정됐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 자금은 게임 개발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이번 상장으로 계기로 국내외 시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라인업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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