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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조국·조관우, 盧 서거 5주기 산문집 내
작가 22명 산문집 출간..조관우, 동명의 노래 불러
2014-04-16 13:49:13 2014-04-16 13:53:29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22명의 작가들이 '그가 그립다'라는 제목의 산문집을 출간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산문집 '그가 그립다'. (사진=생각의길)
 
유 전 장관과 조 교수는 '그가 그립다'에서 각각 '변호인이 된다는 것'과 '호모 엠파티쿠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얘기한다.
 
아울러 가수 조관우씨가 부른 동명의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한정 수량의 북 테마앨범도 CD로 제작됐다. 수록곡들은 QR코드를 이용하여 인터넷에서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그가 그립다'에 참여한 작가 전원은 인세를 노무현재단과 노무현장학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저자들은 또한 전국 각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북콘서트는 5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5월 10일), 대전(5월 14일), 봉하마을(5월 25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관우씨는 5월 16일 서울 광화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노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행사에서 직접 '그가 그립다'를 부르게 된다.
 
유 전 장관 등 저자들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저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그가 그립다'는 21일경 시중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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