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3일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악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며 내년부터는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원전 비리 사건 이후 지속적인 원전 가동 중지, 신규 원전 가동 계획 지연으로 투자자들을 실망시켜 왔지만 11월 LS전선의 전력케이블이 비리 원전에 채택될 경우 추가 악재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발전믹스 개선에 따른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11~12월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전기요금 조정으로 2~4%의 요금 인상이 기대되며 이 경우 1~2조원의 추가 영업이익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도 "내년 영업이익 4조3000억원, 순이익 1조50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요금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6조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본격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3조 9826억원, 영업이익 3199억원으로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이 확인되면 주가는 재평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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