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삼천리 신임 사장에 정순원씨
2009-02-01 10:32:25 2009-02-01 10:32:25
최대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정순원 현대로템 고문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정순원 삼천리 사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경제연구원 부사장, 현대자동차 기획총괄 사장을 거쳐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로템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일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삼천리는 이를 계기로 에너지 분야 사업 다각화를 포함해 금융 등 비(非)에너지 신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천리는 해외자원개발,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분야의 새로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맥쿼리그룹과 공동으로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자산운용업에 진출했다. 또 외식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