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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MBC 예능 '어서 오세요' 출연 유력
2013-07-23 11:35:55 2013-07-23 11:39:10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이영애가 MBC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서 오세요'(가제) 출연을 고심 중이다.
 
MBC 관계자는 23일 "이영애가 '어서 오세요' 출연을 두고 조율 중에 있다. MC나 패널처럼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고, 인터뷰를 하는 차원에서 잠깐 등장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애와 프로그램 주제와 뜻이 일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육아를 위해 연기 활동을 중단한 뒤에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뉴욕타임즈에 비빔밥 전면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이영애는 지난 해 12월 MBC스페셜 '우리학교는 한국스타일'을 통해 한국식 교육방식을 운영하는 미국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 학생들을 응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영애가 한류를 주제로 삼은 '어서 오세요'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서 오세요'는 한류 정착을 주제로 해외 각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몇 차례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 8명이 한국의 한옥마을에 입촌해 3일간 합숙하면서 벌이는 에피소드와 2개 팀으로 나뉘어 한국어 실력을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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