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1. 유.무선 1,2위 KT, KTF와 합친다
국내 1위의 유선통신기업인 KT와 2위 이동통신사업자 KTF가 합병한다.
합병될 경우 KT는 연간 매출액 19조원, 당기순이익 1조2천억원(2007년 기준), 총자산 25조원, 직원 수 3만8천여명의 거대 통신 기업으로 변모한다.
양사의 합병은 통신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켜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경쟁사들의 합병움직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된다.
2. '돈육선물 6개월’ 거래량 급감
돈육(돼지고기)선물시장이 개장 6개월째를 맞았지만, 거래량이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개장일인 작년 7월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돈육선물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9계약, 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거래소가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1천계약의 약 14% 수준으로 3개월째, 5개월째 거래량인 150계약 수준보다 훨씬 줄어든 것이다.
거래 부진은 기관과 외국인의 참여가 극히 저조하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3. 한은 "한미 스와프자금 164억弗 인출"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외화대출 입찰을 실시, 30억 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응찰액은 35억5천만 달러로 입찰액(30억 달러)을 조금 웃돌았다.
만기는 84일, 평균 낙찰 금리는 연 1.1930%이다.
이번 대출까지 포함하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300억 달러 가운데 163억5천만 달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인출되게 된다.
한은 관계자는 "추가 인출은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 고학력 실업 심각..대학 감축 필요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가 넘쳐남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과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통계청은 오늘 '향후 10년간 사회변화 요인 분석 및 시사점' 자료에서 고학력 일자리가 부족해 대졸 청년층(25~29세) 비경제활동인구가 2004년 36.3%에서 지난해 54.5%까지 증가했다며 이 같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또 사회 양극화도 심해지고 있어 성장정책과 자영업자 구조조정,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영업자 양산을 막기 위해 저소득층 창업자금 지원 같은 정책은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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