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러시아 최대 자동차회사 아브토바즈가 내년 1월 한 달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아브토바즈는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내년 1월 초 휴가를 30일까지 연장해 한달간 생산 라인을 중단하며 이번 결정은 노조와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브토바즈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회사 주식의 25%를 갖고 있으며 현지 브랜드인 '라다'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르노 러시아 공장이 지난 12일부터 한 달 예정으로 생산을 중단했으며, 포드 자동차 러사아 공장 생산라인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가동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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